기본 정보 / 제작 정보
항목 내용
작품명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서스펜스
방송사 / 채널 SBS 금토드라마
방영 기간 2025년 9월 5일 ~
편성 시간 금요일 오후 9시 / 토요일 오후 10시
회차 / 분량 총 8부작, 1회당 약 80분 내외
연출 / 극본 연출: 변영주 / 극본: 이영종
원작 / 모티브 프랑스 드라마 La Mante (“사마귀”)을 한국 정서로 리메이크한 작품
제작사 / 기획 스튜디오 S, 메가몬스터, 메리크리스마스, 영화제작소 보임 외
줄거리 개요
전설적인 여성 연쇄살인범, ‘사마귀’라는 별명을 가진 정이신은 20여 년 전 다수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수감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 뒤, 정이신이 잡힌 살인 수법을 모방한 모방 범죄가 다시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 모방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차수열은 평생 동안 증오해 온, 자신의 어머니이자 살인범인 정이신과 뜻하지 않게 공조 수사를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과거의 진실과 서로의 감정, 정체, 모방범의 정체 등을 향해 긴장감 있는 심리전과 반전을 겪게 됩니다. 
즉,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범죄 수사물이 아니라 모성, 속죄, 분노, 가족의 트라우마 등이 얽히고설킨 복합적 심리 스릴러로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 배역 해설
인물 배우 특징 / 역할
정이신 고현정 연쇄살인범 ‘사마귀’. 여성 혹은 아동을 학대하던 자들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사회적으로 은폐된 존재.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아들 곁에 있어주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있다.
차수열 장동윤 형사. 어린 시절 어머니 정이신이 저지른 사건 때문에 상처를 겪고 자랐으며, 경찰이 되어 모방 범죄를 쫓다가 어머니와 맞서야 하는 운명에 놓인다.
최중호 조성하 수사팀 계장. 과거 정이신 체포 사건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정치적 이유나 욕망 때문에 사건을 은폐하고 거래를 했던 배경이 있다.
김나희 이엘 강력범죄수사대 주임. 수사 과정에서 정이신과 차수열 사이의 갈등이나 숨겨진 진실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정연 김보라 차수열의 아내 역할. 수열과의 관계뿐 아니라 살인 사건의 주변 인물과 얽히며 극의 갈등 구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민재 이창민 미스터리한 인물. 과거 정이신과의 관계나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니고 있으며, 수열의 주변 인물들과 얽히면서 용의자로 의심받기도 한다.
서아라 한동희 수열의 친구 또는 주변 인물로, 극 중 중요한 연결 고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1~8화 스토리 흐름 요약
화 주요 전개 핵심 사건 및 반전
1화 끔찍한 살인 현장 → 과거 ‘사마귀 연쇄살인’ 재소환 → 차수열의 일상 충격
최중호 형사가 현장 보고 과거 사건 떠올림, 차수열이 위급한 상황의 아이를 구함, 정이신에게 수사 협조 요청 → 23년 만에 모자 재회
2화 모방범 후보로 ‘서구완’ 부상, 정이신의 수사 개입, 진술 대립
정이신이 서구완을 대면하고 그의 거짓 진술을 간파, 정이신의 냉소적 태도 드러남
3~4화 정이신의 과거 최초 살인 동기 및 방법 일부 공개, 수열과의 감정 충돌
정이신의 첫 살인 순간 회상 장면이 드러나며, 그녀가 ‘피’ 또는 폭력의 체취에 집착하던 모습 연출됨
5~6화 유력 용의자 변화, 복선 단서 등장, 갈등 고조
모방범과 정이신 간의 연결 고리 탐색, 수열이 정이신과의 관계 속에서 고뇌, 김나희 등 수사 파트의 개입 확대
7화 범인 정체 접근, 납치 사건, 충격적 전개 예고
서아라가 모방범으로 드러남, 이정연 납치 → 수열과 정이신이 극한 대립 예고
8화(최종회) 클라이맥스 → 최중호의 갑작스러운 죽음 → 엔딩 크레딧으로의 전환
정이신과 서아라의 대치, 인질 교환, 혈투 끝에 서아라 치명상, 최중호의 시신 발견 보도, 교도소 면회 장면 마무리
명대사 모음 요약
1. 정이신(고현정) – 냉철함과 모성 사이 “사람은 본성이 변하지 않아.”
“나는 벌을 받고 있어. 하지만 죄책감은 다른 이야기야.”
“넌 나랑 다른 사람… 그게…”
→ 살인범으로서의 자기 확신, 동시에 인간 본질에 대한 냉소.
사회적 처벌과 개인적 속죄를 구분하는 대사, 시청자에게 강한 여운.
아들 차수열에게 남긴 대사. 같은 피를 나눴지만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선언이자 모성적 고백.
2. 차수열(장동윤) – 증오와 갈등 “난 당신 아들이기 전에 경찰입니다.”
“왜 하필 내 어머니가 사마귀여야 했습니까.”
→ 정이신과의 관계를 단호히 선 긋는 대사.
개인적 트라우마와 직업적 의무 사이의 고통 표현.
3. 최중호(조성하) – 과거의 죄와 비밀 “정의는 때때로 숨겨져야 할 때도 있어.”
→ 진실 은폐의 아이러니, 결국 그의 죽음을 암시하는 복선.
4. 서아라(한동희) – 모방범 “나는 단지 네 그림자였어.”
→ 정이신을 향해 한 말로, 원작 La Mante와도 연결되는 자기 정체성 고백.
5. 김나희(이엘) – 균형자 역할 “누군가는 끝까지 피해자를 기억해야 합니다.”
→ 수사팀 내에서 도덕적 중심축 역할.
특징
전반적으로 ‘정이신 ↔ 차수열’의 모자 대사가 가장 큰 울림을 주며,
도덕·정의 vs 속죄·본능이라는 테마가 대사 속에 반복적으로 드러납니다.
최종 엔딩 대사인 “- 무슨 일이야 ” 는 팬들 사이에서 가장 회자되며, 시즌2를 암시하는 명장면 대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종회 8화 결말 해석 요약
“ - 무슨 일이야 ”의 맥락
8화 엔딩 직전, 정이신은 교도소에서 차수열·김나희를 면회하며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다, 마지막 순간에 “ - 무슨 일이야 ”라는 말을 남기고 끝납니다.
이 대사는 최중호의 시신 발견 뉴스와 교차 편집되며 나오는데, 정이신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반응일 수도 있고, 혹은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예감하는 암시일 수도 있습니다.
열린 결말 vs 닫힌 결말 해석
닫힌 결말로 해석할 경우
주요 갈등(모방범 서아라 사건)은 모두 해결.
정이신은 교도소로 돌아갔고, 차수열은 여전히 형사로서 삶을 이어갑니다.
최중호의 죽음이 뉴스 보도로 처리되며, 과거 은폐와 죄의 대가를 치른 셈이 됩니다.
- 따라서 시즌1은 한 축의 이야기로 완결성을 갖습니다. (즉, “닫힌 결말”)
열린 결말로 해석할 경우
“ - 무슨 일이야 ”라는 대사는 새로운 사건의 시작점처럼 들립니다.
최중호가 단순히 희생된 게 아니라, 그 배후에 또 다른 세력이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정이신이 여전히 수사와 모방범 문제에 관여할 가능성을 남기면서, “시즌 2”로 확장할 수 있는 열린 여지를 둡니다.
즉, “열린 결말”로 보는 해석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시즌 2 가능성 예고?
원작 La Mante는 시즌 1로 완결되었지만, 한국판은 시즌제 제작을 염두에 둔 연출이 여러 번 언급되었습니다.
“ - 무슨 일이야 ” 는 차수열·김나희가 정이신에게 새로운 사건을 알리러 온 듯한 뉘앙스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곧바로 시즌 2의 기점(새로운 연쇄 살인 혹은 최중호 살해 배후 수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떡밥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8화 엔딩은 닫힌 결말 구조를 갖추고 있어 시즌 1만 보아도 완성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이신의 “ - 무슨 일이야 ”라는 대사와 최중호 죽음 뉴스는 분명히 열린 결말 장치로 삽입되어, 시즌 2 제작 가능성을 충분히 열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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